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김정민이 어머니를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김정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삼가 감사 인사드린다. 이번 저희 어머니 장례에 바쁘신 중에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덕택으로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는 와중에 혹시라도감사 연락을 못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 슬퍼해 주시고, 남은 저희를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운이 깃드시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더팩트>에 "김정민의 모친께서 지난 27일 별세했다. 김정민은 아내 다니 루미코 등 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29일 오전 9시에 엄수됐다. 장지는 승화원이다.
1994년 1집 앨범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로 데뷔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고 2006년 일본인 다니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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