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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성료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7일 중도일보와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Happy Day)’를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7일 중도일보와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Happy Day)’를 개최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다문화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Happy Day)’를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가족센터,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함께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은행이 후원한 가운데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 김혜영 대전가족센터 센터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 관람 △서커스 공연 △장기 자랑 △대전하나시티즌 축구경기 관람 등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장기 자랑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전통 노래부터 큐브 맞추기, 힙합 공연 등 다채로운 끼를 선보였다.

김인식 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대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적과 언어가 다른 300여 명의 가족이 함께 축구도 관람하고, 공연도 즐기면서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중도일보는 다문화 신문을 7년째 제작하는 등 다문화사회가 대전에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은 "오늘 자리는 다문화가족 여러분이 교류하고,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라면서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문화사회가 대전에서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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