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지역 내 조손가정 4가구에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건행여사방’ 회원들은 "임영웅 가수의 데뷔 9주년을 축하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대덕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신 영웅시대 건행여사방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건행여사방’은 지난해 12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선물비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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