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친 뒤 철수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다음 달 6일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앞두고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역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가 2016년~2019년 기획한 전시회에 대기업들이 대가성 혹은 청탁성 협찬을 제공했다는 혐의다.

이날 특검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더불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에 관한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기 위해 김 여사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 자택을 압수수색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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