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56분께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단전·단수 지시 여전히 부인하는 입장인가" "계엄 당일 대통령실 접견실에서 챙겨간 문건은 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언론사에 대해 단전·단수를 지시받고 소방청장에게 연락해 단전·단수 협조 요청이 오면 조처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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