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 20명을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봉사·나눔, 효행·선행, 환경,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청소년 등 총 10개 부문에서 각각 2명의 공로자를 찾는다.
대상은 성남시에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시는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 정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성남시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성남시 누리집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같은 달 19~25일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누리집에 올려 의견을 수렴한다.
시상식은 9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52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된다.
성남시는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범시민 301명을 발굴 시상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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