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연재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수원은 다음 달부터 최근 중소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다음 달부터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올케어안심 보험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를 총망라해 보상하는 상품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장 내 건물, 설비 비품 등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한수원은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선했고, 수요 증가를 반영해 36개 기업을 지원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요구를 반영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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