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인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영국에서 제15·16라운드를 끝으로 시즌 11을 마무리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제15·16라운드 '2025 런던 E-PRIX(2025 London E-PRIX)'를 끝으로 포뮬러E 시즌 11이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포뮬러 E 유일 실내외 복합 트랙인 '엑셀 런던 서킷'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버는 매끄러운 도로와 거친 아스팔트 노면이 반복되는 주행 환경에서 급격한 감속과 가속, 경기장 내외부의 명암, 기후 조건 등을 극복해야 한다. 타이어의 정밀한 제동력과 안정적인 접지력, 내구성도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로 경기력을 지원한다. 새롭게 도입된 최고 속도 322km,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가 시즌 11 피날레를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뮬러 E를 통해 입증된 톱티어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아이온' 제품군에 집약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라며 "아이온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핵심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bell@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