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요건 완화·반헌특위 설치 논의 본격화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진보 개혁 5당'이 원탁회의 실무 협의에 본격 착수한다.
신장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던 진보 개혁 5당이 세 차례에 걸쳐 발표했던 선언문의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무 협의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과 야 4당은 지난 4월 '야 5당 원탁회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제 도입 △반헌법행위자 특별조사위원회(반헌특위) 설치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신 원내수석은 "세 차례에 걸친 선언문에는 연합 정치를 제도화하기 위한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을 높인 선거제도 개혁 등의 주요 합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며 "선언문의 합의 사항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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