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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집중호우 대응 긴급대책회의 실시
17일, 아산·서산·당진시, 예산·홍성군 모든학교 하루 휴업
천안 7교, 공주 12교도 휴업…기상특보 따라 자율 결정


17일 오전 충남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17일 오전 충남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충남 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산·서산·당진시, 예산·홍성군의 모든 학교와 천안 7교, 공주 12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학교장 자율로 휴교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요청했다.

현재 도내 21교에 교사동 및 운동장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4시간 체제로 재난안전 상황실을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4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 전파,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라"며 "대피장소로 제공되는 2개 학교(당진초, 예산 용동초)를 개방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해 피해상황을 즉시 파악하기 바란다"며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등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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