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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주의보…중랑천 등 하천 29곳 통제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징검다리 출입이 통제돼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징검다리 출입이 통제돼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시내 안양천, 중랑천 등 29곳의 하천이 집중호우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안양천, 중랑천, 탄천 등 29개 하천과 둔치주차장 4개소를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강우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부서·기관에 공문을 내려보냈으며,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상황근무 1단계'도 가동 중이다. 서울시 355명, 자치구 3110명 등 총 3465명이 1단계 근무에 배치됐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17일 새벽 사이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이다.

시는 "기상상황 및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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