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 30여 개사에 로봇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제1회 추경예산으로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중소 제조기업 30여 개사를 선발해 로봇 설치비용과 안전인증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뿌리산업 업종과 조선·항공, 섬유, 식·음료, 바이오·화학, 로봇·장비 업종의 로봇공정모델 대상공정이다.
제조로봇 지원 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제조로봇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로봇직업교육센터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도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5720명의 로봇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제조업 분야에 첨단 제조로봇을 도입하면 심각한 인력난과 낮은 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 전문인력도 양성해 경기도가 로봇 산업의 요람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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