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15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118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12월 31개교, 지난해 2월 3개교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이로써 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용인지역 학교는 전체 185개교의 82%인 152개교로 늘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내 106개교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각 학교는 교육활동과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학교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미리 신청해야 한다.
개방 범위와 이용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학교마다 달라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청 누리집 '교육' 페이지 내 '팝업존'의 '학교개방시설 이용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공공자원 통합예약서비스인 '공유누리'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설 개방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에도 시민을 위해 협약에 참여해 준 교장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이 문화가 중·고등학교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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