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15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책 긴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국·소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획경제실, 안전행정국, 복지문화국, 도시주택국, 도로교통국, 환경국, 만안·동안보건소,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등 주요 부서가 대표 폭염 대책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아이디어 추가 발굴 및 세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해 무더위쉼터, 스마트 버스정류장,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 건강상태 확인,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대응을 넘어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약계층 보호, 야외 근로자 안전, 시민 대상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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