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장우와 그룹 갓세븐(GOT7) 뱀뱀이 태국의 숨은 맛집 발굴에 나선다.
MBN·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두유노집밥' 제작진은 15일 2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에서 현지인만 아는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유노집밥'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이장우가 전 세계에 한국식 집밥의 진면모를 알리기 위해 음식을 만들며 즐거움을 전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2회 방송에서 이장우와 뱀뱀은 로띠(태국식 팬케이크)와 타이티(태국식 냉차) 등 태국 왕랑 시장 길거리 음식을 맛본다. 음식을 맛있게 먹던 이장우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태국 음식에 감탄한다. 뱀뱀은 이장우를 향해 "아직도 배 안 부르냐?"고 놀라워하고 이장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며 음식을 먹어 대식가의 면모를 뽐낸다.
두 사람은 좁은 골목을 지나 간판도 없는 음식점에 도착한다. 뱀뱀은 로컬 감성을 담은 음식점 분위기에 감탄하고 이장우는 자리에 앉기도 전 "팟 크라파오 무쌉(바질 돼지고기 덮밥) 하나 주세요"라고 외친다. 뱀뱀은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이장우를 위해 음식점 사장님에게 "조금 짜고 맵게도 가능하냐"고 태국어로 묻고 사장님은 "태국어를 정말 잘하네"라고 칭찬한다. 이에 뱀뱀은 "저 태국인이다"라고 말하며 머쓱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 후 이장우와 뱀뱀은 다시 골목길로 나선다. 그런데 갑자기 몰려든 현지 팬들로 인해 골목은 북새통이 된다. 이장우는 "역시 우리 뱀뱀이다. 함께 여행 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뿌듯해한다. 그는 시장 쇼핑을 하면서 상인들에게 "저는 뱀뱀이랑 친구 사이다"라고 어필한다. 뱀뱀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상인들에게 보여준 이장우의 쇼핑 전략이 현지인들에게 통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두유노집밥' 2회는 16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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