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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공, 경기도가 뒷받침"…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 국회의원 간담회
14일 국회에서 경기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경기도
14일 국회에서 경기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성공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로 가는 과정에 경기도가 언제나 함께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기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정책간담회에서 "얼마 전까지는 '이기는 민주당'이었지만 이제는 '성공한 민주당', '성공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 파트너로 많은 부분에 힘을 모으기 위해 애를 써왔다.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가 해왔던 정책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기획위원회에 반영되고 있다"며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국회의원님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승원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도정 만족도 1위이고, 공약 이행률도 1위"라며 "경기도의 국정 과제가 꼭 국정에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의원은 "경기도는 국민 행복을 높이는 중추"라면서 "김동연 지사가 평가 1등을 받아오셨으니, 이 기세를 쭉 이어나갈 수 있게 다 함께 협조 부탁드리겠다"고 덕담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 선거도 경기도가 승리를 이끌었는데,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경기도가 이끌어 줄 것"이라면서 "경기도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경기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53명 가운데 42명과 이광재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6명이 참석했다.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도 참석해 경기도 현안과 국정 제안 과제를 살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과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 유치와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 등의 정부 주도 추진을 제안했다.

또 국민체감정책으로 도가 추진 중인 △어르신돌봄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단축 '주4.5일제 사업' △청년 해외연수와 취·창업 지원 △기후보험과 기후행동 포인트 10개 사업의 지원도 건의했다.

이밖에 지역개발·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지하화와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바이오와 벤처 클러스터 조성 △'특별한 희생의 특별한 보상' 경기북부 대개발 등을 요청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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