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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 스토리 담아 농촌관광 개발 나선다
9일 남원시가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설명회을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
9일 남원시가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설명회을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전북 남원시는 9일 특색 없는 숙박형 농촌관광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담긴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 개발 등을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농업인 상생플랫폼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업·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설명회'에는 농어촌 민박과 6차 산업 경영체, 체험마을 등 농촌관광 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남원활력만들기센터와 함께 공모에 선정돼 2년간 국비(1억 2000만원) 등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지역의 농촌관광 브랜드 '누비GO'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관광 경영체에는 상품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 역량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며 "농촌관광 경영체는 물론,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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