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메마른 민생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마지막 한 분이 수령을 마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등 전 과정에 빈틈이 없도록 △사업총괄반 △지급관리반 △민원대응반 등 8개 반, 619명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시내 44곳 모든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추진한다.
수원시는 시민 혼선이 없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정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소비 인센티브를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준비 중이다.
총예산은 13조 9000억 원이 투입된다.
신청 첫 주 5일간은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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