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가 9일 제5회 임시회 기간 중에 충청권의 문화관광 자원 활용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남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선하마루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통령 별장에서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남대를 찾아 관광객 유치 확대와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 중구2, 국민의힘)은 "청남대는 충청권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핵심 관광 자원"이라며 "콘텐츠 다양화와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바이오 연구시설과 생산 인프라 등을 둘러보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광운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세종 조치원읍2, 국민의힘)은 "바이오헬스는 충청권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재단이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KTX 오송역 선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오송선하마루를 찾아 운영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충북 음성군2,국민의힘)은 "선하마루를 단순 회의시설이 아닌, 문화·비즈니스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KTX 오송역의 교통 요충지 특성을 살려 전국적 명소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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