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4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요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5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기고 물놀이 안전요원의 서비스 의식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가 친절 서비스 향상과 대화법을 강의했다. 보령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는 현장 교육을 통해 인명 구조 활동,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순찰 등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수상 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함께 122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와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은 관광객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한편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재강조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여름철에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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