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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사회 융합 '문화콘텐츠기획 워크숍' 개최
국립순천대학교가 문화콘텐츠기획 트랙 교육과정 연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가 문화콘텐츠기획 트랙 교육과정 연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달 23~24일 '문화콘텐츠기획 트랙 교육과정 연계 워크숍'을 열고 지역 기반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 내 '문화콘텐츠기획 트랙'의 교육과정과 연계돼 운영됐다. 해당 트랙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AI 등 과학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초연결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유형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공 트랙 이수를 희망하는 재학생 32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 활성화 사례 △마을 교육 공동체 모델 탐색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 △문화콘텐츠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돼, 현장 실습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탐방지로는 주민 주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 공동체 활성화와 다양한 학습 및 체험을 제공 중인 울산 땡땡마을학교, 한국관광공사 우수 콘텐츠 사례로 선정된 울주 와나스타, 예술과 문화 공간이 어우러져 지역 활성화를 이룬 감천문화마을 등이 포함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빈집을 활용한 지역 콘텐츠 사례와 더불어 문화·예술 분야를 융합한 콘텐츠 활성화 사례 특강, 지역 교육 공동체 형성과 운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감천문화마을 워킹 투어, 영도 피아크 복합문화공간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현장 중심 교육 경험이 강화됐다.

김선명 국립순천대학교 사업단장은 "융합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실제 사례에 적용해보는 워크숍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기획·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보며 앞으로 지역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융합인재양성전공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문제해결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미국·상해 글로벌캠프와 50개 대학이 참여해 해커톤, AI경진대회 등 융합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HUSS 융합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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