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수업과 평가에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6월 11일에는 '학생 주도성 살리기', 지난 6월 18일에는 '학생 사고력 기르기'에 이어 7월 2일에는 '학생 맞춤형 평가'를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이영우 진만초 교사는 "교실 수업과 연계한 학생 평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가 주기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 중심 수업·평가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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