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심의수 충남 당진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30일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민체력100인증센터의 당진 유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 수준의 체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생애주기별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 공인 체력인증서 발급 등을 제공한다.
심의수 의원은 "최근 군 입대와 공무직, 경찰·해양경찰 등 공공기관 채용은 물론 당진화력 등 지역기업에서도 체력인증서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충남도 내 인증센터는 아산·천안·계룡 등 단 3곳에 불과해 당진 시민들이 인증을 받기 위해 장시간 이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국민체력100인증기관은 단순한 체력 측정 시설이 아니며 유아부터 노년까지 지역의 의료·체육 인프라와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 증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17만을 넘는 북부권 거점도시 당진은 산업단지와 고용 수요가 많은 만큼 체력인증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당진시 관련 부서에 대해 "국민체력100 인증기관 유치를 조속히 검토·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며 "당진 시민 모두가 체력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누리고 당진시가 체육 복지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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