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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심우정 검찰종장 사의에 "검찰 독재 종말 시작"
"尹 부부 호위무사 검찰들 줄줄이 떠나"
"심우정, 특검 수사 성실히 임하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한 데 대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한 데 대해 "법복을 입고 권력에 기생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일갈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한 데 대해 "법복을 입고 권력에 기생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일갈했다.

김 권한대행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 독재 시대의 종말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심우정에게 경고한다. 시민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특검 수사에 임하라"며 "녹을 먹던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정치 검사들을 향한 경고도 이어졌다. 김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들이 설 자리는 더 이상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아직도 자리를 지키는 정치 검사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해 보라"며 "윤석열 편이었다면,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 우두머리 곁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우두머리 부부의 호위무사, 사설 로펌 역할을 하던 검찰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며 "검찰독재 정권이 남긴 비정상이 바로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총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16일 취임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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