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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특위, 후속 활동 속도 내야"
민관 협력으로 민생경제 회복 가속화 주문 
인수인계 철저·여름철 안전대책 마련 지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관련해 후속 조치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관련해 후속 조치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0일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관련해 후속 조치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오 시장은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 △인사 이후 조직 안정 △여름철 재난 대비 △추경 예산 준비 등 전반적인 시정 현안을 점검하며, "특별위 구성 이후 실질적인 실행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간소화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핵심 과제를 논의하고 민관이 함께 해법을 마련하는 범시민 협력기구다.

오 시장은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특례 지원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현장의 목소리 반영에는 속도가 더딘 편"이라며 "직능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조속히 이행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동주택, 산업단지, 도로 등 인프라 조성에서도 지역 업체 활용을 우선시할 것을 당부한다"며 "수행 능력에서 차이가 없다면 지역 업체를 적극 독려하고 면밀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여름철 재난 안전 대응과 관련해서도 "물놀이장 안전요원 배치 및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필요시 예비비와 인력을 아끼지 말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오는 7월 1일 자 인사에 관해 "변화된 조직 환경 속에서 새롭게 합류한 간부들이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며 "인수인계 과정에서도 누락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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