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허브인 ‘동부권 디지털역량강화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AI·로봇·3D·드론을 아우르는 ‘디지털 챌린지 프로그램’ △AICE 자격증 3급 대비반 △성인을 위한 AI 티칭 마스터 과정 △관련학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기반 PBL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센터의 개소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기술 기반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이곳이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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