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수익금으로 의료 캠페인 13년째 지속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볼음소초를 찾아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진료가 진행된 볼음도는 서측 도서 중 말도와 함께 가장 끝단에 위치한 섬이다. 육지에서 배로 약 1시간을 이동해야 입도할 수 있어 평소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큰 지역이다. 이번 진료에는 볼음소초에 근무 중인 장병들이 참여했다. 구강 검진과 함께 '자일리톨'껌을 포함한 롯데 간식 꾸러미도 제공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에 자사 대표 제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해 약 7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칸쵸',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등으로 구성됐고 해병대사령부를 포함해 해병대 1사단과 해병대교육훈련단 등 주요 부대에 전달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의료·제품 지원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전하며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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