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안에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억2818만 원을 들여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4320㎡(1307평)에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를 조성했다.
같이파크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놀이터가 구분돼 있다. 반려견이 목줄이나 리드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그늘목, 벤치, 그늘막 등을 갖췄다.
현재 안성에는 등록 반련동물이 1만4000마리에 달하고 사업장도 100개가 넘지만,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휴식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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