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1일 '2025년 아동참여기구 합동 발대식'을 열고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공식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구는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초·중·고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아동참여위원 24명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 등 총 64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천안시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참여 권리를 실현하게 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권리 존중 퍼포먼스 △샌드아트 공연 △댄스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오리엔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섬세한 모래 그림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2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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