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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재 전소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완료
수원시 방음터널 복구공사가 완료된 하동IC 일대 전경./수원시
수원시 방음터널 복구공사가 완료된 하동IC 일대 전경./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5년여 전 화재로 전소됐던 영통구 하동 나들목(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를 모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총길이 460m 방음터널 중 약 200m 구간이 불에 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었다.

방음터널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있어 비용 분담 문제로 복구가 지연됐으나 수원시가 전체 공사비 80억 원 가운데 도비(50억 원)를 뺀 나머지를 모두 부담해 공사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 뒤 복구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1월 착공했다.

이 과정에서 화재 때 손상되지 않은 자재를 일부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고, 불에 타지 않은 260m 구간에 대해서도 내연성을 보강했다.

공사 과정에서 차로 통제를 최소화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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