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인천대 정유담, 재한독일인교수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글쓰기 대회 1위 수상
인천대학교 정유담 /인천대
인천대학교 정유담 /인천대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4학년 정유담 학생이 재한독일인교수협회(LVK) 창립 30주년 기념 개최된 글쓰기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글쓰기 대회는 '독일(어)와 나'를 주제로 전국의 독일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6편의 응모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정유담 학생은 'Ein neuer Schwimmfreund : Steffen'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머무는 동안 가입하게 된 지역 수영 협회와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수영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풀어냈다.

LVK 대회 심사위원단은 "정유담 학생의 글은 내용적으로 매우 독창적이며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한 '독일의 협회 문화(Vereinskultur)'를 흥미롭고 개인적인 시선으로 잘 풀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독일대사관저에서 열렸다.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와 클레멘스 트레터 주한독일문화원 원장, 유수연 한국독일어교육학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 각 대학에서 독일어를 가르치는 독일인 및 한국인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게오르크 슈미트 독일 대사가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정유담 외 같은 학과 이지윤, 최건, 서지아가 함께 입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의 글은 LVK가 발간한 'DaF-Szene Korea' 제60호 창립 30주년 기념판에 수록됐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