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15개 명산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 1000번째 15좌 완등자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인공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정진택 씨로 지난 1월 26일 감투산을 시작으로 총 13번의 산행 끝에 지난 17일 도숭산을 마지막으로 15좌 명산 완등에 성공했다.
함양군은 정진택 씨에게 '오르GO 함양' 기념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또 999번째, 1004번째 완등자에게도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수 있는 앱 포인트를 지급했다.
15개 명산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 앱 참여자가 12000여 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15개 명산이 품고 있는 각각의 비경을 즐기기 위해 하반기에도 참여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참여자의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15봉 완등에는 1인당 평균 9.5일이 소요되고, 참여자의 90%가 관외 거주자인 점을 볼 때 ‘오르GO 함양’이 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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