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군수는 17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리더'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해 낸 기업인과 자치단체장을 선발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박 군수는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글로벌 관광을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한 리더십과 창조적 활동, 한발 앞서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와 혁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여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해외 농업 특화 단지 씨감자 대량 생산과 벼 재배 시범단지 조성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박 군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유산야행,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3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유산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박 군수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해외 지방정부와 실질적인고 가시적인 외교 성과를 이뤄내며 교육,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계 속에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부여군민과 함께 성과를 이루면서 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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