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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전역에 펼쳐진 현수막 전쟁..."정책은 팽개치고 진흙탕 정쟁만"
대전 전역에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명의로 국민의힘 구청장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사진 위)과 국민의힘 명의로 민주당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사진 아래)이 내걸리고 있다. /선치영 기자
대전 전역에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명의로 국민의힘 구청장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사진 위)과 국민의힘 명의로 민주당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사진 아래)이 내걸리고 있다.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지난 18일 대전 전역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명의로 상대 당을 헐뜯는 '현수막 전쟁'이 펼쳐져 대전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대전시민은 "새로운 시대가 열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마당에 민생을 살리는 정책과 대안은 보이지 않고 오직 상대 당을 원색적으로 헐뜯는 구태정치를 일삼는 대전의 정치현실이 암울하기만 하다"고 안타까워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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