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3~15일 연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
'8야(夜)'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8야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숨결을 느끼며 밤의 정취 속에서 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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