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조성한 핑크빛 코스모스 밭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코스모스 밭은 경관 단지에 2600㎡ 규모로 만들어졌는데,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해 이달 말까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탑동시민농장에는 1500세대 체험 텃밭과 4만 6635㎡ 규모의 경관 단지가 있다.
센터는 매년 시기별로 경관단지에 코스모스·메밀·꽃양귀비·청보리 등을 심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든 핑크빛 물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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