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 전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차학연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차학연이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태양의 노래'(감독 조영준)와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유승희, 연출 임순례)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활약 중이다.
먼저 차학연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노무사 노무진'에서 엉뚱발랄한 유튜버 견우 역을 맡아 진지와 코믹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작품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극 중 견우는 무진(정경호 분), 희주(설인아 분)와 함께 유령 의뢰인들을 성불시키는 일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남다른 친화력은 물론 위장 잠입의 귀재로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며 매회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도 견우가 운영 중인 유튜브 '견짱tv' 라이브 방송이 크게 활약하며 또 한 번 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 또한 차학연은 짝사랑하는 희주를 향해 "나는 눈 한번 깜빡이는 순간에도 네가 그리운데"라는 능청스러운 대사까지 차지게 소화하며 포기를 모르는 귀여운 '플러팅(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눈도장을 찍은 차학연이다. 그는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배우의 꿈을 간직한 청년 민준 역으로 변신해 성공적인 스크린 첫 데뷔를 알렸다.
차학연은 극 중 아버지를 도와 과일을 팔던 민준으로 분해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 증후군을 가진 미솔(정지소 분)을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미솔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든든한 응원군으로서의 따뜻한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특히나 배우를 꿈꾸는 민준의 '발연기'까지 소화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차학연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차학연의 '열일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태양의 노래'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노무사 노무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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