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으로 올해 25개 업소를 시흥형 명품점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화해 사회적 신뢰도를 높였다.
본 사업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이에 더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이 경쟁력을 갖추며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들에게 동기부여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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