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농촌 지역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수거 사업을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은 12일 원북면 신두리 노인 가구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들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여 1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고령화 가구 등 폐기물 수거·운반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농촌 지역은 폐기물 수거지가 분산돼 있는데다 고령 노인들이 수거를 위해 이동하기에도 어려움이 커 국내 첫 시범사업으로 '농촌쓰레기 수거 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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