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민국 공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12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13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총 322팀(886명)이 참가했다. 결선에는 40개 팀이 진출해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13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인 공군참모총장상에는 'AeroGenesis'팀이 자가 인공수정 키트로, 우수상인 진흥원장상에는 'NARDA' 팀이 중계 드론 연계 FPV 자폭 드론 체계로, '29mg' 팀이 영상처리 딥러닝 기반 상처 진단 및 맞춤형 밴드 자동 제작시스템 DiagLive29로, '포커스랩' 팀이 AI로 공부할 내용을 사용자 맞춤형 노래로 만들어 사용자의 암기를 돕는 앱 Chanty로, '이아사' 팀이 Screen-printed 전극을 활용한 탈수 방지 바이오 무선 패치 땀모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성규 공군인사참모부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안은숙 공군 전직지원정책과장 그리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정광진 수석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2022년에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병들이 실질적인 창업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팀에게도 멘토링을 지원해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업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은 풍부한 기술 인프라와 창업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의 중심도시이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장병들의 도전의 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수상자 중 향후 대전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게 스타트업 96 사무공간 무상제공과 후속지원 마케팅, 사업화, 해외진출, 기타 유관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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