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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생명과학고, 2025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 U17부 '우승'
차세대 축구명문 입증…"지역 체육 발전의 큰 성과"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U17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학생선수들의 저력과 기량을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서 유성생과고 축구부는 대회 내내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전국 강호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는 강팀 진위FC U17과 맞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세현(1학년)이 상대 킥 두 골을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은 12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의정부FC와 치러졌다. 유성생과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박세진(2학년)이 왼쪽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7분 김도연(1학년)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리드를 잡은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금석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성준(2학년)이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박세현은 뛰어난 활약으로 골키퍼상을 받았다.

김희정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국 유망주들이 모인 금석배에서 유성생명과학고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생명과학고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관리, 그리고 학생선수들의 높은 집중력과 팀워크가 조화를 이뤄 값진 우승을 이뤘다는 평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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