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2AM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무려 8년 만에 솔로 곡으로 돌아온다.
<더팩트> 취재 결과, 임슬옹은 오는 7월 중순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군입대 직전인 2017년 11월 발표한 '너의 바다' 이후 8년여 만의 솔로 신곡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의 신곡은 이지 리스닝의 감성 발라드다. 타이틀곡 외에 추가 수록곡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슬옹은 입대 전까지는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신곡을 발표했지만 2019년 전역한 후엔 2AM 활동에 집중했다. 더불어 각종 OST를 비롯해 가수 케이, 선예, 배우 이성경, 나나와 듀엣곡을 발표했고, 배우로서는 지난해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신우영 역으로 출연했다.
솔로 활동이 뜸했던 임슬옹이 8년여 만의 솔로 곡을 통해 어떤 매력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 관계자는 "임슬옹이 이번 솔로 싱글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해 올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임슬옹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죽어도 못보내' '이노래' '잘못했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와 부른 듀엣곡 '잔소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개인의 취향'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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