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시민이 시민을 말하다’ 공모 제안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지역 현안에 대해 학습하고 논의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부천형 숙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참여 작은연구’의 연속 사업이다.
제안 주제는 지역 현안 및 정책 이슈다. 공모 참여 대상은 부천시 소재 사업체, 기관, 단체다.
접수한 제안은 3개 공론화 주제를 선정해,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부천노사정은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ESG 노동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초고령사회 대응 정년 연장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를 주제로 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민 공론장을 통해 학습과 토론, 상호작용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다양한 의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