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을 장려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 '추억 담은 나의 얼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진 촬영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모습을 사진에 담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살아온 인생 이야기와 추억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 함께 마련돼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오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건강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실질적인 돌봄을 더했다.
임명숙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리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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