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제3회 한여름밤 건강걷기 행사’를 오는 12일 오후 7시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걷기 코스는 따오기문화공원에서 출발해 물왕호수 둘레길 일부를 지나, 물왕아치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4.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물왕호수에 비치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도심 속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2024년 8월에 진행했던 해당 행사는, 올해는 폭염을 피해 6월에 진행하게 됐으며,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를 소폭 연장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큐알(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생수와 LED 부채를, 완주자 전원에게는 해로토로 마그넷을 제공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물왕호수의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저녁 걷기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름의 시작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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