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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농식품 분야 수행기관 선정
반려동물·친환경 농산물 등 18종 데이터 11월까지 개방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의 농식품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데이터 유통 활성화와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시장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개방을 넘어 실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 구축·유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aT는 외식·유통 분야 데이터 전문기업인 NICE지니데이타, 마켓링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aT는 두 기업과 협력해 유통·소비 트렌드를 비롯해 기초통계, 신사업 등 4개 주요 분야에서 18종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외식 소비 데이터 △전국 시군구별 편의점 제로 음식 판매 동향 △반려동물 상품 유통 분석 △친환경 농산물 소비트렌드 등의 데이터를 올해 11월 말까지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에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 유통 분석 데이터는 이용자의 활용을 돕기 위해 시각화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사업에서 개방하는 데이터는 기업부터 연구기관, 학계·공공 부문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식품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적극 개방해 고수요 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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