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모두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50만 원의 상금과 시장상을 수여한다.
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제적 지원 강화 분야와 돌봄·양육분야의 2가지 정책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시는 1차로 전문 심사단이 △내용적합성 △실행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파급성 등을 평가하고, 2차 심사로 ‘화성시민 정책광장’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
시는 최종 수상자를 8월 중 발표하고, 제안 사항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모전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성시만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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