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4일 신성대학교 공학관에서 ‘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당진시와 신성대학교, 당진시자율방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로 충남 최초로 당진시가 구성했다.
행사는 신성대학교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이론 교육과 2부 발대식 및 신성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은 당진시자율방재단 산하 단체로서 평상시에는 역량 강화 교육과 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수해복구 지원과 소규모 후속 제설 활동 참여, 폭염·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 복구 인력이 감소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율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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