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1% 넘게 오르며 2800선을 넘어섰다. 이 기세로 3000선을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4% 오른 2816.4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19일(2802.68)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은 1.12% 상승한 758.59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3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오른 2790.33으로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이던 지난 4일 2.66% 오르면서 연고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상법 개정 등으로 '코스피 5000시대' 열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로 하락해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원·달러는 전 거래일 대비 11.7원 내린 1357.8원에 거래 중이다. 1350원대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해 10월 14일 기록한 1355.9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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