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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친환경 논 병해충 공동방제…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친환경 논에서 무인헬기로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시흥시
친환경 논에서 무인헬기로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벼 초기생육기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5일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시흥시에 따르면 잔류농약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해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은 약 200㏊로, 1000톤 규모의 생산이 예상된다.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 대상은 물바구미, 잎벌레, 굴파리류 등 초기 생육기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다. 해당 해충은 기온 변화에 따라 대량 발생 우려가 높아, 일제 방제를 통해 차단해야 한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물 기반의 친환경 자재만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급식에 공급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쌀 품질 향상은 병해충 밀도 조절이 핵심"이라며, "공동방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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